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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대입]올 수능, 작년보다 조금 까다롭다 |
2005/07/09 ::2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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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능, 작년보다 조금 까다롭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오늘 수능 시행 계획 공고 "교육방송서 상당부분 출제"
오는 11월 23일 치러지는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체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하겠지만 변별력을 유지하도록 출제될 예정이어서 다소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7일 2006학년도 수능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올 수능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교육방송의 수능강의에서 상당부분을 출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강정 평가원장은 "올 수능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지난해 수준을 사회탐구나 과학탐구 등의 선택과목은 문항간 난이도를 적절하게 맞춰 지난해처럼 일부 과목에서 원점수 만점자가 많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강정원장은 "난이도를 어렵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등급별 정상분포를 이루도록 할 예정"이며 "학교수업을 충실히 받고 보충적으로 EBS 강의를 적절하게 학습한 수험생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출제할 방침"임을 거듭강조해 올 수능시험에도 EBS 강의내용이 대폭 출제될 것임을 내비쳤다.
난이도 작년과 비슷하게 유지, 난이도는 변별력 유지 위해 문제 다소 까다로워질듯
교육과정평가원은 또 "교육과정의 핵심내용은 이전 수능에서 출제된 기출 문제라도 변형해서 또 출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 수능의 원서접수는 8월30일부터 9월14일까지고 수능성적은 12월19일까지 통지되며 성적표에는 원점수 대신 영역별 선택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만 표기된다.
교육부는 수능시험 부정행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부정행위자는 해당 시험을 무효로 처리하고 향후 최장 2년간 응시자격을 박탈하는 등 처벌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복도 감독관에게 휴대용 금속탐지기를 지급해 시험 도중 화장실에 가거나 시험실 감독관이 부정행위 움직임을 감지했을 때 조사할 수 있도록 하고 불응 땐 부정행위로 간주하기로 했다.
시험실당 응시자도 32명에서 28명으로 줄이고 휴대전화나 카메라 펜 등 통신장비 반입을 막기 위해 시험당국에서 제공하지 않는 필기구 사용 등이 금지된다.
CBS사회부 권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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