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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학년도 입시에서 알아두어야 할 핵심 용어 |
2005/08/24 ::1008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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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학년도 입시에서 알아두어야 할 핵심 용어 ◑
(1)
표준점수
표준점수는 응시 영역과 과목의 응시자 집단에서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인 성취수준을 나타내기 위한 것으로, 수험생 개인의 원점수에서 계열별 전체 응시생의 평균 원점수를 뺀 값을 해당과목의 표준편차로 나누는 다소 복잡한 과정을 통해 산출된다. 2005 수능부터 성적표시 때 표준점수만을 공개하고 원점수와 총점등급을 제공하지 않는 이유는 모든 영역이 선택 영역이 되므로 각 영역에 응시하는 학생의 모집단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또 다양한 선택과목이 있어 이들 과목간의 난이도를 일정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대학도 일부 영역 점수만 활용하거나 가중치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영역별 원점수는 비교해도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학생선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상대적 석차이므로 모집단 내에서의 상대적 성취수준을 알려주는 표준점수를 산출하게 되는 것이다.
* 표준점수=(취득한 점수-평균점수) / 표준편차×20+100
(2)
백분위 점수
계열별 전체 응시자 중 특정한 수험생이 얻은 점수(원점수, 표준점수) 보다 더 낮은 점수를 얻은 수험생들이 전체 학생 중 몇 %가 있는지를 나타내 주는 표시방법이다. 표준점수 백분위는 취득한 원점수와 비슷하지만 어느 정도 차이가 난다. 예를 들어 한 수험생의 언어영역의 표준점수가 133점이고 백분위 점수가 86.30이라 함은 133점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들의 비율이 계열별 전체 응시자의 86.30%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백분위를 통하여 집단의 크기나 시험의 종류가 다르더라도 상대적인 위치(석차)를 서로 비교해 볼 수 있어, 학생 자신의 영역별 강·약점을 대략적으로 알아보는 데 이용할 수 있다.
(3)
수능 9등급
2005입시에서도 예년처럼 적용되지만 수험생별 성적표에는 5개 영역 총점 등급이 기재되는 것이 아니라 영역별, 과목별 등급만 표시된다. 등급은 표준점수 기준으로 상위 4%가 1등급, 누적 11%가 2등급, 누적 23%가 3등급, 누적 40%가 4등급, 누적 60%가 5등급, 누적 77%가 6등급, 누적 89%가 7등급, 누적 96%가 8등급, 누적 100%가 9등급으로 기재된다.
(4)
표준편차
표준점수는 각 개인의 원점수가 평균으로부터 떨어진 거리를 표준편차의 단위로 하여 나타낸 점수이다. 이 때, 표준편차란 각 개인의 원점수가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가를 양적으로 표시하는 수치이다. 현재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사용하는 표준점수는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은 평균이 100이고 표준편차가 20인 T점수 척도를 활용하게 되며, 사회/과학/직업탐구 및 제2외국어/한문은 평균 50, 표준편차가 10인 T점수 척도를 활용하고 있다. 표준점수는 각 영역별 시험의 난이도에 따른 점수분포(평균과 표준편차)를 고려하여 산출되는 점수로, 영역별 시험점수를 의미 있게 비교하거나 총점으로 합산하여 비교할 때 개인의 상대적인 위치를 알 수 있다.
원점수 총점이 동일하게 나오는 학생이라도 선택과목이 다른 경우 과목별로 표준점수에서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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