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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대입]사탐/과탐 과목선택 따른 불리없다 |
2005/10/11 ::76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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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모의수능 결과 사회탐구 영역에서 과목별로 만점자 표준점수를 비교하면 ‘한국근현대사’가 제일 높은 89점이고 ‘세계지리’가 제일 낮아 68점으로 무려 21점의 격차가 났다.
과학탐구에서는 ‘지구과학Ⅱ’만점자의 표준점수가 86점으로 제일 높았고 ‘화학Ⅰ’이 63점으로 최하 점수를 받아 역시 20점의 큰 격차가 나타났다. 이러한 성적 분포를 보고 평가원에서 과목별로 난이도 조절을 하지 못한 것이며 수험생들이 과목선택에 따른 유불리 현상이 심각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많은 것 같다. 그러나 그것은 큰 오해이다. 실현가능성이 거의 없는 만점자간의 표준점수 백분위점수 유·불리 논쟁은 의미없는 논쟁이다.
사회탐구 보다는 난이도가 약간 낮았지만, 자연계 학생들의 과학탐구도 비슷한 상황이었다. 역시 거의 나오지 않는 만점자들 사이의 표준점수 백분위점수의 비교가 무의미한 것이다.
[출처: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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